김수현 "'D.P.' 촬영장 놀러갔다가 동갑 정해인과 친해져"

  • 등록 2024-03-20 오전 7:30:18

    수정 2024-03-20 오전 7:30:18

김수현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정해인과 친해진 계기를 설명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테오 ‘살롱드립2’에서는 tvN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김수현에 “친한 88년생 친구들이 많지 않느냐. 정해인 씨도 커피차를 보냈다고 하더라. 여가 시간도 같이 보내느냐”고 물었다.

김수현은 “시간 맞으면 골프도 치러 간다. 끝나면 술도 마시고 그런다”고 설명했다.

이 말에 박성훈은 “작품을 같이 한 건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수현은 “작품은 안 해봤다. 재작년 해인이가 ‘D.P.’ 촬영을 하고 있을 때 현장에 놀러를 갔다”고 전했다.

이 말에 장도연, 김지원, 박성훈은 “아는 사람도 없는데 간 것이냐”고 놀랐다. 김수현은 “소속사 신인 배우가 ‘D.P.’를 같이 하고 있어서 응원차 갔다”고 해명했다.

이어 “둘 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조심스럽게 얘길 하고 있었다. 감독님이 ‘너네 뭐해, 동갑인데 친구해’라고 해서 그렇게 됐다”며 “연락처를 주고 받고 이틀 있다가 골프장 가자고 연락이 왔다. 같이 골프를 치러 갔는데 저는 골프 실력이 얼마 안됐을 때라 물어볼 것도 많고 좋더라”고 정해인과의 친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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