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박시환, 모태솔로 고백 "형편 때문에 연애 못했다"

  • 등록 2013-09-07 오전 9:42:04

    수정 2013-09-07 오전 9:42:04

▲ ‘슈퍼스타K5’ 참가자 박시환이 연애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 사진= Mnet ‘슈퍼스타K5’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 참가자 박시환이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이날 하프미션에서 스킨십에 유난히 부끄러워한 박시환은 “연애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자격지심이 심하다. 내 형편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박시환은 “친구들은 ‘돈 없어도 사귈 수 있어’라고 말했지만 나는 그런 생각을 못했다”면서 “‘이 사람이 나랑 사귀면 힘들겠구나’라는 생각 때문에 연애하지 못했다. 하지만 사랑하고 싶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시환은 하프미션에서 최영태, 조혜경, 이수민, 실크로드 등과 함께 조용필의 ‘바운스’를 뮤지컬 형식으로 재구성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승철, 윤종신 등 심사위원들로부터 예상외의 혹평을 받으며 탈락했다.

한편 ‘박재한’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한경일은 결국 탈락했다. 그는 “‘슈스케’에 한 번 더 나오라고 한다면 그건 못할 것 같다”며 그간 마음고생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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