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류승수, 이서진-옥택연에 “싸가지 없다” 일침

  • 등록 2014-06-30 오전 7:36:46

    수정 2014-06-30 오전 7:36:4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류승수가 이서진과 옥택연에 분노를 터뜨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38회에서는 강동석(이서진 분), 강동희(옥택연 분)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는 강동탁(류승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희는 가족들이 친모 하영춘(최화정 분)에게 함부로 대한다고 생각하며 예민하게 반응했고 강동석은 동희에게 하영춘과 함께 나가 살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동희와 영춘이 집을 나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동탁은 “싸가지 없는 자식들. 너희들 나한테 죽었다”라며 분노했다.

이어 동석과 동희를 찾아간 동탁은 “네가 이 집 장남이냐. 왜 집안 문제를 니가 맘대로 결정하냐. 이 집 장남은 나고 내가 형인데 왜 네 말만 듣냐”고 화를 냈다. 또 동희에게 “엄마랑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결국 배신하고 자기 낳은 엄마 따라나가냐”고 서운함을 표현했다.

또 “너희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 알았으니까 앞으로 큰형님 무시하고 무슨 일 있으면 다 너희들끼리 하고 잘 살아라. 싸가지 없는 것들”이라고 분노한 후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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