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민정 "이병헌, 단점 안 되고, 칭찬하라고 문자"

  • 등록 2014-07-10 오전 7:52:13

    수정 2014-07-10 오전 8:27:13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칭찬했다.

이민정은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남편 이병헌에 대해 “훌륭하다. 오늘 결혼 후 첫 인터뷰라 오빠 이야기를 물어볼 거라고 했더니 칭찬 많이 하라고 문자가 왔다. 단점이나 서운했던 점은 절대 안 된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정은 이병헌 근황에 대해 “‘내부자들’이라는 영화 첫 촬영이 들어간다. 더워지니까 삼계탕에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민정은 결혼 1년 만에 첫 인터뷰를 가졌다. 이민정은 지난해 8월 이병헌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민정은 결혼 후 생활에 대해 “사는 곳이 달라졌고 엄마가 더이상 안 챙겨주는 거 정도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또 “처음에는 세상이 바뀔 거라 생각했다. 속으로 많은 각오를 했나보다. 두려움이 있었다. 결혼하면 어떤 삶이 있을지 모르니까. 근데 비슷하다. 너무 겁먹지 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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