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결혼' 고명환-임지은, 영화 같은 웨딩화보 공개

고명환-임지은 웨딩화보(사진=DMCC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 커플의 웨딩화보를 임지은 소속사 DMCC엔터테인먼트가 23일 공개했다.

고명환과 임지은 커플은 최근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익숙한 두 사람이 촬영 내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부터 기품 있고 단아한 모습, 환한 미소를 보이며 재치 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출연했던 작품의 주요 장면을 재치 있게 패러디 한 콘셉트 사진도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15년 전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친분을 다졌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1일 함께 다니고 있는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고명환의 단짝인 문천식이, 축가는 동갑내기 친구인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부를 예정이다.

임지은은 1998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 ‘용서’, ‘영웅시대’, ‘발칙한 여자들’, ‘바람의 화원’, ‘하얀 거짓말’, ‘공부의 신’, ‘프레지던트’, ‘앙큼한 돌싱녀’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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