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태양, "오래 기다린 앨범..'눈,코,입' 만나려고 그랬나보다&quot...

  • 등록 2014-12-04 오전 1:16:06

    수정 2014-12-04 오전 7:32:15

‘2014 M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상을 받은 태양.(사진=CJ E&M 제공)
[홍콩=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수 많은 커버송으로 원곡의 감동을 확인시켜준 ‘눈, 코, 입’. 올해 상반기를 달군 정기고와 소유의 ‘썸’에 이어 하반기를 앓게 한 태양의 ‘눈, 코, 입’이 ‘2014 M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상’에 꼽혔다.

3일 오후 7시부터 11시(현지시간)까지 홍콩 아시안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괸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에서 태양은 올해의 노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과 함께 대상급 위상을 갖는 올해의 앨범과 아티스트 상은 엑소에게 돌아갔다. 태양은 이날 시상식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태양은 “의미 깊은 상을 많이 받았다. 행복하다. 무엇보다 앨범을 오래 준비하고 ‘눈, 코, 입’을 만나게 됐는데 이 곡을 만나려고 시간이 걸렸나보다”고 말했다.

이어 “‘굿보이’라는 노래도 처음으로 GD와 함께 했는데 첫 무대라 에너지가 좋았던 것 같다. 퍼포먼스에 대한 평가는 보는 분이 하는 게 맞기 때지만, 아쉬운 게 많았어도 난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2014 MAMA’는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지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2009년 ‘MAMA’로 명칭을 바꿔 본격적으로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도약했다. 지난 2010년 마카오, 2011년 싱가포르에 이어 3년 연속 홍콩의 중심에서 ‘MAMA’의 열기를 이어왔다.

올해는는 ‘TV를 뚫고 나온 음악’이란 콘셉트로 개최됐다. “국적, 인종, 세대, 문화, 장르를 초월해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음악으로 하나되는 곳”이라는 뜻을 담았다. 듣고 보는 TV를 넘어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새로운 음악 세상을 ‘MAMA’라는 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고 이에 맞춰 지드래곤과 태양, 인피니트, 씨스타, 서태지, 아이유 등 국내 아티스트의 무대를 비롯해 존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 등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졌다.

전 세게 15개국에서 생중계됐고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으로 중국 랭킹 1,2위를 달리는 YOUKU, TUDOU와 미디어 파트너로 협력해 전 세계 24억명의 ‘가시청자’를 넘은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파급 효과도 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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