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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이지애 전 아나운서가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해 남편 김정근 MBC 아나운서의 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새삼 화제다.
이지애 전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지망생 시절 현직이던 김정근 아나운서의 도움을 받았다. 지난해 7월 방송인 남궁연은 페이스북에 “스승과 제자 부부(?). 아나운서 시험을 돕겠다던 김정근 선생이 훗날 그 제자와 결혼하게 되었다는 훈훈한 스토리”라고 적으며 이 같은 사연을 알렸다.
‘진짜사나이’에서 이지애 전 아나운서가 입대하기 위해 새벽 4시에 집을 나설 때 김정근 아나운서는 포옹과 뽀뽀로 아내를 격려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아내 이지애 전 아나운서에게 “에이스가 되어서 돌아와”라면서 배웅해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