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윤박, 불효자는 잊어라..'여심 저격수'가 왔다

  • 등록 2015-03-16 오전 7:30:43

    수정 2015-03-16 오전 7:30:43

여왕의 꽃 윤박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못난 의사 아들은 잊어라. ‘꽃돌이’가 왔다.

배우 윤박이 이선경과 데이트를 통해 꽃 미소를 날리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TNC 그룹 차남 성형외과 의사 ‘박재준’ 역을 맡은 윤박은 첫 회부터 능청맞은 마마보이 연기와 매력적인 미소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에서는 박재준(윤박 분)이 서유라(고우리 분)가 고용한 아르바이생 이선경(이솔 분)과 두 번째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닷가와 야시장을 돌아다니며 먹방을 즐겼고, 재준은 이솔에게 “오랜만에 많이 웃고 재미있었다.” 며 또 한 번에 끌림을 느낀다. 이후 데이트를 하고 집에 데려다 주는 재준은 “내일 졸업식에서 보자, 내가 꽃돌이 하겠다”라며 이솔에게 진심 어린 호감을 들러낸 것. 더불어 재준은 이솔과 헤어지기 전 함께 찍은 사진을 인화하며 “대만에서 보내면 6개월 만에 제주도에 도착한다. 제주도에서 확인해보자”라며 정식으로 만나보자고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특히, 재준은 데이트 장면 중 이솔에 입에 묻은 밥풀은 물론, 시장에서 매너 포옹, 졸업식을 경향한 꽃돌이 멘트, 유리병 사진 프러포즈까지 순수한 미소와 달달한 데이트 장면을 표현하여 여심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을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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