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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71회에서는 ‘서툴러도 한 걸음씩’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선 추사랑은 아빠 추성훈과 알콩달콩 가게 놀이를 하며,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한국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추성훈이 장난감 케이크를 고르자, 사랑은 “이건 없고, 이건 있어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등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추성훈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나아가 사랑은 케이크 값을 받은 뒤 고사리 손으로 야무지게 돈을 세서 거스름돈을 돌려주는 등 부녀 지간에도 철저한 금전거래는 잊지 않는 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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