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지현, 훈남 남편 공개..美명문대 출신 대기업 근무 '깜짝'

  • 등록 2015-04-15 오전 7:34:47

    수정 2015-04-15 오전 7:51:48

택시 이지현 남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남편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이지현은 남편에 대해 “연애를 짧게 했다. 결혼하고 나서 신랑을 딱 봤는데 ‘누구세요?’ 이런 느낌이었다. 신랑도 그랬을 것이다”고 털어놨다.

이지현 남편 김중협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대기업에서 10년째 근무 중인 이지현 남편이 등장했다. 이지현의 남편은 듬직하면서도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편 김중협은 “후배 소개로 볼링장에서 처음 만났다. 그 이후로 우연히 골프 모임에서 같은 팀이 됐다. 그 뒤 강남에서 우연히 또 마주쳤는데 이지현이 내게 먼저 아는 척을 해줬다”며 이지현과의 첫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냥 ‘연예인인가보다’ 싶었던 아내가 알고 보니 술, 담배도 안하고 바른 이미지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지현은 “골프장에서 만난 날 남편이 아침까지 술을 먹고 와서 공이 잘 안 맞았다. 남편은 공이 잘 안 맞는다고 속이 상한지 술을 계속 먹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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