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예언 주인공, 영창대군 아닌 정명공주

  • 등록 2015-04-28 오전 7:10:21

    수정 2015-04-28 오전 7:10:21

MBC ‘화정’(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예언의 주인은 전진서가 아니라 정찬비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5회에서는 격암 남사고의 예언이 가리키는 주인공이 정명공주(정찬비 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지금의 성상은 왕좌의 주인이 아니다. 격암의 말이 그것을 증명할 것이다”라는 정체불명의 서찰이 나타났고 이에 인목대비(신은정 분)는 역모를 꾸민 누명으로 의금부에 끌려갔다.

이이첨(정웅인 분)은 “격암 남사고의 예언. 이것을 어디에서 얻었냐. 영창대군이 왕좌를 얻을 것이라는 이 예언서를 어디에서 얻었냐”며 추궁했다. 이에 인목대비는 “이 예언이 격암의 것이라고?”라며 놀라워했다.

과거 인목대비는 격암에게 “뱃속의 아이를 잘 지키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를 떠올리던 인목대비는 “그때 내 뱃속의 아이는”이라며 깜짝 놀랐다. 당시 인목대비가 태내에 품고 있던 아이는 영창대군이 아닌 정명공주였던 것.

한편 인목대비는 정명공주를 구하기 위해 그를 만나 “궐을 가능한 멀리 떠나라. 그리고 때가 될 때까지 숨어 살아라. 널 쫓는 자들이 사라지거나 어미나 널 찾을 때까지. 그래야 네가 살 수 있다. 언젠가 주상이 널 죽일 거다”라며 그를 몰래 궐 밖으로 내보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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