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2일 어깨 수술, 다저스 공식 발표

  • 등록 2015-05-21 오전 7:49:45

    수정 2015-05-21 오전 7:49:45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류현진(28·LA 다저스)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다저스 구단은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은 22일 왼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을 예정. 그의 수술은 팀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맡는다.

다저스가 공개한 내용은 여기까지다. 더 이상 구체적인 수술 내용과 재활 시기에 대해선 자세히 전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수술을 통해 확실히 알지 못했던 부상 원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관절경 수술을 통해 어깨 상태를 확인 한 후에 수술 내용이나 재활시기가 구체적으로 나올 수 있다.

일단 류현진이 수술을 받게 된 만큼 올시즌 등판은 어렵게 됐다. 한국 야구 관계자들은 “투수가 어깨 수술을 할 경우 구속은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걱정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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