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개봉 4일만에 100만명 돌파…올해 韓영화 중 최고 속도

  • 등록 2015-06-22 오전 7:38:36

    수정 2015-06-22 오전 7:38:36

영화 ‘극비수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극비수사’가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21일 36만3219명을 동원, 누적관객 116만9797명을 기록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명을 모은 것.

100만 관객 돌파는 올 상반기 최고 흥행 영화인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과 ‘악의 연대기’보다 이틀 앞당긴 속도다. 또 ‘강남 1970’과 ‘스물’보다는 하루 앞당긴 성적이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 속도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와 메르스 여파에도 지난 20일에는 40만명을 모았다.

‘극비수사’는 1978년 실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충무로 대표 명품 배우 김윤석, 유해진의 불꽃 튀는 연기 앙상블, 실화를 가장 진솔하게 그려내는 곽경택 감독의 담백한 연출이 더해져 2015 웰메이드 한국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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