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장훈 "압구정 한복판에서 키스, 기사 한 줄 안나더라"

  • 등록 2015-09-17 오전 12:18:10

    수정 2015-09-17 오전 12:18:10

김장훈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김장훈이 과거 한 여인과의 ‘길거리 키스’에 대해 언급했다.

김장훈은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김장훈은 “일 때문에 만난 분이었는데 술도 먹고 노래방도 가서 놀았다”며 “나는 술을 먹으면 솔직해지는데 ‘혹시 키스 좋아하시나요’라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압구정 길이었는데 키스를 하던 중 지나가던 분들이 ‘김장훈 아니야?’ 그러더라”며 “그 여자 분이 ‘어떻게 해?’라고 놀랐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그런데 다음 날 기사도 하나 안 나고 SNS도 조용하고 아무 일이 없더라”면서 “여자 분이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는데 결국 못 만나겠다는 얘기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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