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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는 24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열린 셀틱과의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원정경기에서 전후반을 1-1로 비린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겼다.
이날 레스터시티는 팀의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내세워 조직력을 시험했다. 최근 아스널로 이적설이 나돌로 있는 주축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도 이날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레스터시티는 후반 14분 셀틱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결국 승리를 거두면서 자존심을 지켰다.
경기 후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은 마레즈의 거취에 대해 “주전이 보장된 레스터시티에 잔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폴 포그바는 이날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