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은숙…'도깨비', '응팔' 누르고 첫방송 1위

  • 등록 2016-12-03 오전 9:58:50

    수정 2016-12-03 오전 9:58:5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김은숙 작가의 ‘도깨비’가 6.7%의 시청률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첫 방송된 tvN 금토 미니시리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9.3%까지 치솟았다. 이는 ‘응답하라 1988’의 첫 방송 평균 시청률 6.7%, 최고 8.6%를 뛰어넘은 수치다. tvN 드라마의 첫 방송 시청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기도 하다. 김은숙 작가의 새 작품에 대한 관심이 시청률에도 반영된 것.

김은숙 작가의 스펙터클한 판타지 스토리가 이응복 감독의 장엄하고 거대한 스케일의 연출과 잘 어우러지며 영화 못지 않은 드라마가 탄생했다는 평가다. 1회 방송분에서는 도깨비 김신과 도깨비 신부 지은탁의 운명적인 만남이 펼쳐졌다.

‘도깨비’는 3일 방송되는 2회도 90분 특별 편성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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