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정다은 아나, 오늘(16일) 결혼…'선후배→부부'

조우종, 정다은(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두 사람은 16일 오후 서울 모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가수 케이윌이 축가를 부른다. KBS 후배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주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혼여행은 조우종의 방송 일정을 고려해 내달 떠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KBS 선후배 아나운서로 만나 5년 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KBS2 어린이 동요 프로그램 ‘누가누가 잘하나’를 함께 진행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해 10월 프리랜서 방송인을 선언했다. 현재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아나운서는 2008년 KBS 3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도전 골든벨’ ‘생생정보’ ‘박명수의 라디오쇼’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