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시청률 상승세…2.6%→2.8%

  • 등록 2017-04-09 오전 8:58:56

    수정 2017-04-09 오전 8:58:56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시카고 타자기’가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지난 8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금토 미니시리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 2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평균 2.8%, 최고 3.4%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tvN의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층에서도 평균 2.3%, 최고 2.9%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남성 30대와 40대, 여성 10대, 30대, 40대, 50대 시청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한세주(유아인 분), 전설(임수정 분), 유진오(고경표 분)의 현재와 과거 인연이 교차됐다. 현재의 한세주는 자신의 소설로 인해 모방 살인을 저지른 스토커로 인해 당혹감에 빠졌다. 이를 언론에 제보한 사람을 전설로 오해하며 한세주와 전설 두 사람의 갈등이 커졌다. 한세주가 슬럼프에 빠지자 그의 출판사 사장 갈지석(조우진 분)은 그의 소설을 대필할 유령 작가를 고용하려 했다. 80년 전 과거 한세주, 전설과 함께 어울렸던 유진오가 등장하면서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이어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는 한세주가 사고로 정신을 잃은 사이 그의 이름으로 원고가 도착하고, 그 소설이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되며 혼란에 빠지는 한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분),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금, 토 저녁 8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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