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명수 "아내 한수민 무섭지만 내 말 잘 들어줘"

  • 등록 2017-06-19 오전 7:28:31

    수정 2017-06-19 오전 7:28:31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미우새’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 씨를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방송인 박병수가 특별 MC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와이프가 무섭다”고 고백하자 박수홍 어머니는 “그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 어머니 역시 “와이프가 무서워야 가정이 편해요”라는 당연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와이프가 무섭긴 하지만 제 말을 잘 들어준다”며 “항상 결정할 땐 저한테 다 물어본다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 어머니는 “그러니까 무서운 거예요”라고 연륜이 느껴지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 밖에 박명수는 딸 민서 양도 언급했다. 그는 딸 민서가 아내 한수민을 닮아 공부를 잘한다면서 ”80점 이상은 맞는 것 같다. 저와는 다르다“고 말하며 딸과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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