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작품상

  • 등록 2017-12-13 오전 6:21:15

    수정 2017-12-13 오전 6:22:56

‘남한산성’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남한산성’이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작품상에 선정됐다.

‘남한산성’은 19일 명필름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제4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을 수상한다. ‘남한산성’은 소설 ‘남한산성’을 유려한 화면과 절제된 음악으로 영상화해 위정자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 곱씹어 보도록 했다.

감독상은 실존 인물 ‘박열’과 그의 주변인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젊은 독립 운동을 그려낸 ‘박열’의 이준익 감독에게, 각본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끝나지 않은 싸움을 ‘민원왕 할머니’를 통해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아이 캔 스피크’의 유승희 작가에게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은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독보적 존재감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택시운전사’의 송강호, 여우주연상은 영화 속에 세대를 초월한 웃음과 감동을 불어넣으며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보여준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 남우조연상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픽션과 현실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 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김희원, 여우조연상은 남성중심적 상황과 이야기 속에서 굽히지 않는 매력을 발산한 ‘더 킹’의 김소진이 차지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주관하고 kth, 영화진흥위원회, 명필름아트센터가 후원하는 제4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은 수상자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원 및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권해효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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