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오늘(2일) 입대…해경으로 군 복무

  • 등록 2018-01-02 오전 8:26:04

    수정 2018-01-02 오전 8:26:04

사진=싸이더스HQ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백성현이 입대한다.

백성현은 2일 오후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해 23개월동안 해경으로 군 복무한다.

지난 11월 SNS를 통해 입대 소식을 알린 백성현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늦은 나이지만 해양경찰에 지원을 했고, 감사하게도 합격했다”면서 “2018년 새해부터 대한민국의 바다를 잘 지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영화 ‘스타박스 다방’ 기자시사회를 입대 전 마지막 일정으로 소화했다. 백성현은 팬들을 만나는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계획이다.

1994년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것을’로 데뷔한 백성현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지난해 드라마 ‘닥터스’, ‘보이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오는 2019년 12월 제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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