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 '둥지탈출3' 父 모습에 해명 "과한 편집..오해 없었으면"

  • 등록 2018-08-22 오전 8:30:44

    수정 2018-08-22 오전 8:30:44

(사진=tvN ‘둥지탈출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역배우 출신 김수정이 ‘둥지탈출3’ 방송 편집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김수정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수정의 아버지는 방문을 닫으려는 딸을 방해하고 아들에게 누나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라고 하는 등 딸에게 과한 집착(?)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방송 후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 안 됐다” “아버지 간섭이 너무 심한거 아니냐” “저 정도 수준이면 숨막혀서 어떻게 사냐” “답도 없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김수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방송에 대해 직접 해명을 했다.

김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방금 방송으로 인해 많은 얘기들이 오가는 것을 봤습니다. 거짓은 아니지만 조금 과하게 편집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조금이나마 오해가 없어졌으면 좋겠고 저희 가족은 문제없이 화목하게 지내고 있으니 더이상 근거 없는 소문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수정은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는 배우 김수정이 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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