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우스’ 9.5%로 자체 최고…두자릿수 돌파 초읽기

  • 등록 2018-10-18 오전 7:15:58

    수정 2018-10-18 오전 7:15:58

사진=‘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내 뒤에 테리우스’가 수목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 13, 14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7.1%, 9.5%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KBS2 ‘오늘의 탐정’은 2.3%, 2.3% 시청률로, SBS ‘흉부외과’는 5.7%, 6.9% 시청률로 집계됐다.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2%까지 치솟았다. 여기에 2049 시청률은 3.5%, 4.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애린(정인선 분)은 김본(소지섭 분)의 진짜 정체를 궁금해했다. 경찰, 요원, 킬러 등 애린의 상상 속 김본의 다양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고애린은 김본을 비롯해 킹스백 사장 유지연(임세미 분)과 실장 라도우(성주 분)까지 이들의 관계를 유추하기 시작했다. 전기세 고지서부터 마스킹테이프 체크 등 요원에 버금가는 추리력을 발휘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결국 침입자 발생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고애린이 킹스백 아지트에 입장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오늘(18일) 15, 1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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