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겨운 "아내 옆에 없으면 불안" 닭살 애정

  • 등록 2018-11-27 오전 6:56:06

    수정 2018-11-27 오전 6:56:06

SBS ‘동상이몽2’(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정겨운이 ‘아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겨운은 24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특별 MC로 출연해 아내와 잠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살 수 없을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정겨운은 “아내와 24시간 붙어 있는다. 지금도 불안하다. 전화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장인과 관계를 더욱 가깝게 하기 위한 류승수의 조언에 이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정겨운은 어떤 서위냐는 질문에 “말이 없다. 무뚝뚝하고 재미없는 사위다”라고 답했다. 류승수는 장인과 같은 취미생활을 하라며 자신은 장인에게 바이크를 알려줬고 매년 함께 바이크 여행을 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겨운은 바이크 여행을 가려면 아내와 떨어져 있어야 할텐데 자신은 그렇게 못한다고 밝혔다.

정겨운은 지난해 8월 10세 연하로 대학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아내와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정겨운의 아내는 현재 대학교 4학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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