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나이키 우먼스' 모델로... "긴 무명 시절, 앞만 보고 달렸다"

  • 등록 2019-02-03 오전 12:58:45

    수정 2019-02-03 오전 12:58:45

사진제공 : 나이키 캠페인 영상 캡처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이키와 함께, 여성들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나래는 최근 공개된 나이키의 ‘2019 우먼스 저스트 두 잇’(2019 Women’s Just Do It)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그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본인의 한계를 뛰어 넘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엔터테이너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나래는 가수 엠버, 청하, 프로 골퍼 박성현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과 함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대표 주자로 꼽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녀는 스스로를 믿고 나아갈 때 그 가능성은 무한하다는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박나래는 “하루하루가 막막하고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오랜 무명이 계속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왔더니 어느 순간 저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고, 정말 감사하게도 지금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또한 가장 위대한 존재인 자신을 믿고 현재에 충실하시다 보면 언젠가는 꼭 빛나는 미래를 만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힘찬 에너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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