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측 “대만 린사모, 범죄조직 삼합회와 무관”

  • 등록 2019-03-27 오전 7:10:15

    수정 2019-03-27 오전 7:10:15

사진=SBS ‘8뉴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 측이 해외 투자자로 알려진 린사모와 삼합회가 무관하다고 밝혔다.

26일 방송한 SBS ‘SBS 8 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승리를 비공개 소환해 3시간 가량 조사를 했다. 5번째 비공개 조사다. 경찰은 조사는 정준영의 혐의와 관련해 추가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정준영 사건이 일단락 되면 승리와 최종훈, 특히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대해 경찰은 수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클럽 버닝썬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대만 여성 린사모가 핵심인물로 떠올랐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린사모와 중국 범죄 조직 삼합회의 연관성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승리 측은 SBS를 통해 “린사모는 삼합회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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