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매니저가 '입양'을 결심한 이유

  • 등록 2019-07-04 오전 12:15:00

    수정 2019-07-04 오전 12:15:00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살림남2’ 김성수의 매니저가 입양을 결심한 계기를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성수 부녀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혜빈은 김성수와 말다툼을 한 뒤 가출을 선언했다. 이후 김성수는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혜빈이 가출하고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김성수의 매니저 집. 매니저는 김성수를 찾았고 “아이랑 티격태격해도 형이 부럽다”며 웃음을 지었다.

김성수의 매니저는 “형한테 언젠가는 얘기 하려 했는데..아내와 입양을 생각 중”이라며 “결혼한 지 만 3년 됐는데 나이도 있고 해서 인위적으로 아이를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 소외받고 있는 12살 이상 소년들을 입양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수는 “진짜?”라며 놀라워하면서도 이내 “잘 생각했네”라 매니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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