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빈, 김소희와 사생활 유출에 "잘 만났고, 지금은 정리"

  • 등록 2019-09-05 오전 7:19:06

    수정 2019-09-05 오전 7:54:30

송유빈 김소희 사생활 사진 유출 심경.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송유빈이 ‘김소희와의 사생활 사진 유출’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나의 노래는’ 특집으로 가수 백지영, 선미, 이석훈, 송유빈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송유빈이 출연을 결정한 후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송유빈은 동료 가수 김소희와 찍은 키스 사진이 유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송유빈은 “잘 만났었고 지금은 정리를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송유빈 김소희 사생활 사진 유출 심경. 사진=MBC ‘라디오스타’
과거 송유빈과 같은 소속사였던 백지영은 “근데 누군가가 안 좋은 의도로 유출한 거다. 그 친구(김소희)도 유빈이도 같은 회사였는데 (그곳은) 연애 금지 이런 게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유빈과 김소희가 입맞춤하는 사진이 유출됐다. 송유빈은 과거 김소희와 교제한 것은 사실이나 지금은 헤어졌다며, “사진을 보고 실망하셨을 팬분들과 저를 아껴 주시던 주변 분들에게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해명했다.

김소희도 과거에 교제한 것을 인정하면서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퍼진 사진으로 인해 저도 너무 당황스럽다. 이 일로 인해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걱정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송유빈과 김소희는 모두 뮤직웍스 출신이다. 김소희는 지난달 전속계약이 만료돼 소속사를 떠났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김소희의 곡 ‘소복소복’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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