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뱀' 논란 後…김정민 "각오했던 것보다 가혹했다"

  • 등록 2019-10-08 오전 7:20:49

    수정 2019-10-08 오전 7:20:49

(사진=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김정민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은 서효림과의 친분으로 국밥집을 들렀고, 주인 김수미는 김정민에게 근황을 물었다.

지난 2017년 전 남자친구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와 법정공방 끝에 방송활동을 중단한 김정민은 “그때 당시 좀 절실했던 것 같다. 세상에 알려지더라도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각오는 했지만 예상보다 가혹했다”며 “제가 이별을 통보했다. 여러 가지 문제가 혼재돼 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네 인생에 아주 큰 경험을 한 거다. 이별의 뒤끝을 알게 된 거다”라며 “앞으로 좋은 일만 남았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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