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는 27일(한국시간) “당초 7월 23∼26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회를 8월 6∼9일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보통 8월에 열린다. 하지만 올해는 도쿄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가 8월에 열릴 예정이어서 개막 일정을 7월로 앞당겼다.
1994년 유럽여자투어 대회로 열렸던 에비앙 마스터즈가 시초다. 이후 2013년부터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이름이 바뀌었더 LPGA투어의 5번째 메이저대회로 자리잡았다. 지난해는 우리나라의 고진영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