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마무리' 채프먼, 코로나19 양성...리그 참가 불투명

  • 등록 2020-07-12 오전 9:17:25

    수정 2020-07-12 오후 1:11:23

뉴욕 양키스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특급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32)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에런 분 양키스 감독은 12일(한국시간)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분 감독은 “예측 가능한 미래를 위해 채프먼이 당분간 팀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키스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는 내야수 DJ 르메이유와 불펜투수 루이스 세사에 이어 채프먼이 세 번째다.

쿠바 출신의 좌완 투수인 채프먼은 160㎞를 훌쩍 넘기는 강속구를 앞세워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발돋움했다. 2010년 데뷔 이래 10시즌 동안 33승 26패 273세이브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고 6차례나 올스타로 뽑혔다.

채프먼 없이 시즌을 맞이하게 된 양키스는 마무리 경험이 풍부한 구원투수 잭 브리튼에게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길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9년 동안 145세이브를 기록한 브리튼은 2018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양키스로 팀을 옮겼다.

양키스에선 주로 셋업맨으로 활약했던 브리튼은 지난 시즌 66경기에 나와 3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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