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조지환 아내 "32시간마다 요구… 장소불문"

  • 등록 2020-09-01 오전 6:26:51

    수정 2020-09-01 오전 7:13:4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조지환의 아내가 부부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사진=채널A ‘애로부부’ 방송화면)
개그우먼 조혜련의 동생인 배우 조지환, 박혜민 부부가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애로부부’에 출연했다.

박혜민은 “남편이 에너지가 넘쳐서 부부관계를 너무 많이 요구한다”며 “장소 불문하고 32시간만 되면 요구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직업이 간호사인데, 수술방 온도가 항상 18도다. 항상 추워서 웅크리고 있다”며 “그러고나서 집에 왔을 때 요구하면 너무 힘들다. 그것 때문에 사이가 안 좋아질 때가 있다”고 고충을 전했다.

그러자 조지환은 “아내가 거절하면 남자로서 무시를 당하는 기분”이라고 했고, 박혜민은 “지친 몸으로 응하는 게 좋은 게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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