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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자신과 관련된 기사를 검색하던 중 임신과 관련한 내용의 기사를 보게 됐고 “처음엔 농담으로 한 말인데 일이 커졌다”며 부담스러워했다.
이효리는 앞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임신 계획을 전하며 현재 산부인과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 국민이 이렇게 응원을 해주신다면 노력을 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신에 좋은 요가’를 검색한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게 “좋은 자세를 발견했다”며 ‘보쌈 요가’ 자세가 담긴 이미지를 전송했다.
이후 이효리는 이상순에 영상 통화를 걸어 “오늘 밤 거사를 위해서 성욕 증진 요가를 같이 해보도록 하겠다”며 “농담으로 임신한다고 했다가 많은 DM을 받고 있다. 오늘만큼은 몸과 마음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가 동작을 하나씩 선보였다.
이를 본 이상순은 “내가 너의 몸을 만지는 걸 견딜 수 있겠어?”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견뎌야지, 어제 오빠의 발이 닿았는데 꾹 참고 견뎠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