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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밤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은 포항의 특산물인 과메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과메기 생산자를 만나러 간 백종원과 김동준은 과메기를 맛을 모르는 젊은 소비자들로 인해 매년 소비량이 감소한다는 고충을 듣고 안타까워했다.
과메기 생산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과메기 축제가 취소된 것은 물론, 꽁치 어획이 늦어져 11월 한 달을 고스란히 날려버렸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올해 과메기를 보기 힘들다는 기사를 접한 소비자들이 과메기를 찾지 않는 것도 한 몫한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입고 얼굴 근육을 최대한 활용한 쌈먹방을 펼쳤다. 과메기 생산자의 추천대로 김치를 얹어먹으며 감탄한 백종원은 과메기 쌈에서 김을 빼면 비린맛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 김동준에게 추천했다.
특히 백종원은 과메기를 구워 구운 김에 싸먹으며 감탄했다. 술안주 뿐 아니라 식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맛이었다.
백종원은 농벤져스 멤버들에게 과메기 쌈은 물론, 과메기 튀김, 과메기 조림 요리까지 선사하며 새로운 맛을 만들었다. 해산물은 물론 과메기를 먹지 않는 김희철까지 과메기의 맛에 반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 과메기 밀키트 2000세트 판매에 성공했다. 특히 백종원은 남은 과메기를 먹을 수 있는 레시피까지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