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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은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이호철보다 세 살 위 누나”라며 “나도 대표 노안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학부모 소리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 미팅하러 갔을 때 이호철 배우의 사진을 봤다. 내공이 느껴지더라”라며 “그래서 스태프에게 ‘이 선배님은 영화를 위주로 활동하셨나 보다’라고 물었더니, ‘차배우님보다 동생’이라고 해서 무척 놀랐던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호철은 “누나도 전지현, 한지민 선배님보다 동생이지 않냐”고 독설을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한석규는 “내가 64년생이니까 말을 놓겠다”고 했고, 이에 이호철은 “‘저희 어머니가 64년생입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해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