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하니·윤정희, 코로나19 확진…연예계 확산 ing [종합]

  • 등록 2021-07-21 오전 7:13:09

    수정 2021-07-21 오전 7:13:09

김희재(왼쪽부터) 하니 윤정희(사진=뉴에라프로젝트, 이데일리DB,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롯 가수 김희재부터 EXID 하니, 배우 윤정희까지, 연예계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일 김희재의 매니지먼트를 담당 중인 뉴에라프로젝트는 “김희재가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앞서 김희재는 지난 13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녹화를 함께한 박태환, 모태범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한 후 자가 격리를 했다.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실시간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

EXID 출신 하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함께 일정을 소화하던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인지하고 선제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면서 “현재 정부의 지침을 이행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니는 최근 JTBC 새 드라마 ‘아이돌’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 ‘아이돌’ 측은 하니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예정된 본 촬영 스케줄을 취소했고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의심되는 스태프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하니와 같은 소속사에 소속된 배우 윤정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정희 소속사 측은 “혹시 모를 상황을 염려해 주기적으로 진행하던 선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윤정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하지만, 최근 촬영이 없어 드라마 측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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