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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의 몸 상태는 좀 좋아졌다”며 “오늘 아니면 내일 피칭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20일 목에 뻐근함을 호소하고 IL에 올랐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 9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 중이다. 이번 부상자 명단행은 류현진에게 재정비 시간을 부여하기 위한 구단의 조치일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은 캐치볼과 함께 가볍게 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던지는 것을 지켜보자”고 말했다. 류현진은 현재 토론토 선수단과 동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