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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디스패치는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인 A씨의 신상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2019년 연말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선호가 A씨가 이혼녀인 것을 알지 못하고 교제를 시작했으며, 뒤늦게 알았음에도 이를 이해하고 만났다고 전했다. 또한 A씨가 임신 사실을 알렸을 때도 김선호는 그를 달래줬으며 2주 동안 미역국을 끓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A씨를 향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이같은 의혹은 김선호 지인들의 주장으로 제기됐을 뿐, 아직 이에 대한 사실 관계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선호를 향한 폭로를 했다.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전 아직 이별의 후유증 뿐 아니라,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그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후 K배우 논란이 거세지자 김선호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지만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렇게 직접 글을 작성해 의혹을 제기한 A씨가 자신을 향한 의혹에 직접 입장을 밝힐지 또한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