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불륜 금메달리스트 논란 여파…"김동성·이승훈 아냐"

  • 등록 2021-11-17 오전 6:31:25

    수정 2021-11-17 오전 6:31:25

김동성(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애로부부’에 등장한 금메달리스트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인민정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로부부’? TV에 메달리스트는 오빠가 아니다”면서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이어 “노르웨이에서 시합 끝나고 이승훈 선수랑 영통하는 오빠. ‘애로부부’ 메달리스트 오늘 이야기 들었다며 형 아니냐며, 난 너 아니냐며, 우리가 찾아나서자며”라며 “아무튼 한달 반 이상 외국 나가서 시합하는 승훈이 파이팅. 카더라로 잘사는 사람들 잡지 말자”는 글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로 유명한 운동선수인 남편의 두 얼굴을 고발하는 아내의 사연이 담겼다. 사연을 보낸 A씨는 남편이 금메달을 딴 후 광고 및 방송까지 출연한 유명인이 됐고, 국민 사랑꾼의 이미지까지 얻었지만 합숙을 핑계로 문란한 생활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폭언, 폭력까지 일삼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이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방송에 등장한 금메달리스트를 추측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인민정은 SNS을 통해 이를 직접 부인하며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은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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