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5일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진이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RM은 공식 휴가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 직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 절차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면서 “그러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25일 진행한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진은 6일 귀국 직후 및 자가격리 해제 시점에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25일 오후 감기 몸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늦은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진은 현재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있어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또 “RM과 진은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고,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라며 “두 멤버 모두 국내 입국 후 다른 멤버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알렸다.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 중 코로나19에 돌파 감염된 멤버는 총 3명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지난 1일과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펼쳤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진이 25일(토)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RM은 공식 휴가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마치고 17일(금) 귀국 직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 절차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금일 진행한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진은 6일(월) 귀국 직후 및 자가격리 해제 시점에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금일 오후 감기 몸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금일 늦은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있어 재택 치료 중입니다.
RM과 진은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고,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입니다. 두 멤버 모두 국내 입국 후 다른 멤버와의 접촉은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