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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붐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MC 김성주가 먼저 “스윗한 소식이 있다. 붐이 장가를 간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고, 출연진들이 원앙 오리 세트, 오미자, 복분자, 수갑 등 결혼 축하 선물들을 준비했다.
이어 영상 편지를 통해 예비신부에게 메시지를 전할 기회도 주어졌다. 붐은 “예신(예비신부)님, 내가 약속한 대로 평생 행복하게 잘 지내고 백년가약을 맺는 거니까 앞으로의 인생은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며 “예전에 내가 유행시킨 ‘싼티’ 이미지가 있는데 당신 앞에서만큼은 가장 고급스러운 남자가 되겠다”고 로맨틱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카메라를 바라보며 예비 신부를 향한 뽀뽀로 애정을 드러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붐의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붐은 예비신부와 오랫동안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