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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써클하우스’에서는 ‘“요즘 누가 그렇게 키워요?” 슈퍼 마이웨이 요즘 엄빠’를 주제로 세대별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진들은 부모님으로 인해 자신들이 겪은 각종 사교육에 관한 기억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기는 “(부모님이)사교육을 많이 시키셨다. 3개월 루틴이었다”고 고백하며 “인라인, 태권도, 단소, 탬버린도 배웠던 것 같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한가인은 직접 준비한 ‘캥거루맘’ 이름표를 붙이며 자신이 “마음 속에 항상 아이를 품고 다니는 ‘캥거루맘’”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8~9주쯤 아기 심장이 안 뛰면서 아이를 잃어버리게 됐다. 이후 시험관 시술로 첫째를 임신했을 땐 발걸음조차 조심스러웠다”며 “혹시 (아이가) 잘못될까봐 40주 내내 집에 있었다. 그런 과정을 겪었기에 더욱 더 (아이들이) 소중하고 보물같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