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진 "상대 어머니 질투로 결혼 스톱한 적 있어"

  • 등록 2022-05-11 오전 6:45:09

    수정 2022-05-11 오전 6:45:09

‘같이 삽시다’(사진=KBS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경진이 남자친구의 어머니 질투로 결혼이 무산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혜은이는 “내 아이한테 집착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꼭 옆에 두고 싶다. 같이 살고 싶다”고 털어놨고 멤버들은 “그러면 안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경진은 그런 모자 관계가 아들의 연애에도 영향을 끼친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경진은 “40대 전에 결혼할 생각으로 만난 사람이 있었다”면서 “능력있는 아들인데 홀어머니의 외아들이었다. 결혼을 한다고 하니까 어머니가 경계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계를 산다고 하니까 왜 시계를 사냐고 하고 집에 전화하면 있는데 없다고 했다.질투를 느꼈다. 아들이 그래서 결혼을 못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스톱하고 둘이 잘 살으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10년 이후에 나이드니까 만나보라고 다시 연락이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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