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니 별 일"… 방탄소년단 RM, 백악관 초청 소회

  • 등록 2022-05-27 오전 8:45:33

    수정 2022-05-27 오전 8:45:33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좋은 일로 다녀오는 거니까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미국 백악관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RM은 2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그렇게 됐다. 살다 보니 별 일이 다 생긴다”며 “저번에 미국 여행할 때 먼 발치에서 보고만 왔는데 들어가 보게 됐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항상은 아니지만 여러분이 해주시는 말을 다 알고 있고, 또 듣고 보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잘 다녀오고 6월에 웃으며 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31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예방해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인 및 하와이/태평양 도서 원주민 유산의 달’(AANHPI Heritage Month)을 맞아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초청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백악관을 예방해 바이든 대통령과 포용 및 다양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특히 최근 미국 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시아계 대상 무차별 혐오범죄 및 차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젊은 앰배서더로서의 역할과 문화·예술 전반에 대해서도 바이든 대통령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빅히트 뮤직은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백악관에 초청을 받아 큰 영광이다. 방탄소년단이 한국 아티스트를 대표해 백악관을 예방해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는 만큼 포용과 다양성,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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