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은 15일 밤 네이버 브이라이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이 같이 말하며 방탄소년단이 팀 활동을 중단하는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자고 일어났는데 방탄소년단 활동 중단하고 해체한다고 난리가 나 있더라. 이걸 바로 잡아야 할 것 같아서 라이브를 켰다”고 말했다.
정국은 “저희는 해체할 생각이 없다”며 “아직 단체 스케줄 할 게 남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생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뭔가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쌓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것을 보여주기 위한 새로운 플래닝을 만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찐 방탄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개별 활동에 집중하며 성장을 위한 시간을 갖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영상 공개 후 방탄소년단의 팀 활동 잠정 중단이 온라인상 화두로 떠오르면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주가는 전일 대비 4만8000원(24.87%) 하락하며 1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