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웅은 10일 방송된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엄정화의 `몰래 온 전화` 게스트로 깜짝 목소리 출연해 "`1박2일` 시즌2 잔류는 모르겠다. 상황을 봐야겠다"라면서도 "이수근이 `1박2일` 시즌2에 남으면 나도 남겠다"고 말했다. 이수근이 안 하면 재미가 없을 거 같다는 게 엄태웅의 말. 이는 MC인 탁재훈이 엄태웅의 `1박2일` 시즌2 잔류 가능성을 묻자 웃으며 한 말이다.
`1박2일`은 내달 2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앞으로 세 번의 촬영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 KBS 예능국은 이에 후속 프로그램으로 `1박2일` 시즌2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박2일` 후속 프로그램을 맡은 제작진은 기존 멤버들을 비롯한 새로운 연예인들과 접촉하며 멤버 구성을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