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김수현 "처음에 기 죽어 숨도 못쉬겠더라"

  • 등록 2012-04-15 오후 1:42:13

    수정 2012-04-15 오후 1:42:13

▲ 김수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MBC `해를 품은 달`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수현이 "처음에 정말 기가 죽어 숨도 못 쉬겠더라"고 영화 `도둑들` 촬영 후일담을 털어놨다.

김수현은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혜수 선배님이 초반에 같이 사진도 찍게 해주시고 해서 많이 편안해졌다"며 `도둑들` 촬영 얘기를 꺼냈다. 오는 15일 방송.

김수현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등이 출연하는 `도둑들`은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5인의 도둑들이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범죄 액션영화다.

김수현은 극 중 줄타기가 전문인 매력적인 도둑 애니콜(전지현 분)을 사랑하는 순정남 잠피노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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