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MC 하차한 싸이 "제작진이 계륵 같이 보더라"

  • 등록 2012-07-26 오전 8:35:39

    수정 2012-07-26 오전 8:35:39

가수 싸이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제작진이 날 계륵같이 보더라.”

가수 싸이가 SBS ‘짝’ MC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한 이유를 유머러스하게 털어놨다.

싸이는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코너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매회 먼 촬영 장소에 가는 것도 버거웠다”고 솔직히 고충을 토로했다. 그리고 “그래서 내레이션으로 교체할까 했지만 이미 독특한 어투의 성우분이 인기몰이하던 중이었다”며 “제작진이 나를 계륵같이 봤고 그래서 그냥 그만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싸이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박정현 등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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