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투윅스' 출연..소현경 작가와 '한 번 더'

  • 등록 2013-05-15 오전 8:21:31

    수정 2013-05-15 오전 8:24:05

김소연(사진=나무엑터스)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김소연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김소연은 최근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투윅스(Two Weeks)’(가제, 극본 소현경·연출 손형석)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투윅스’는 살인 누명을 쓴 남자 장태산이 백혈병을 앓는 딸의 존재를 알고 딸을 살리기 위해 2주간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극 중에서 김소연은 주인공 장태산을 쫓는 검사 박재경 역을 맡는다. 박재경은 머리가 영리한 것은 물론,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명감 넘치는 검사로, 장태산을 둘러싼 사건을 파헤치며 극을 풀어가는 캐릭터다.

이 드라마는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으로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일으킨 소현경 작가의 작품이다. 김소연은 2010년 소현경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초임 여검사 마혜리 역을 맡아 호평받은 바 있다.

‘투윅스’는 고현정, 김향기, 서신애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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