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임시완, 김재중 사기도박 계획에 덫 놨다

‘트라이앵글’ 9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임시완이 김재중에게 덫을 놔 긴장감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9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덫에 걸리기를 기다리는 윤양하(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양하는 허영달이 자신이 본부장으로 있는 대정카지노를 상대로 사기도박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허영달이 사고 치기 전에 출입정지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직원의 말에 “그냥 놔둬라. 덫을 치고 기다렸다가 사기 치는 현장에서 잡아다가 구속시켜버려야겠다”라며 영달을 향한 적대적인 감정을 내보였다.

이후 허영달은 도박을 하기 위해 VIP 예약방을 찾았고 딜러로 나선 오정희(백진희 분)의 모습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카메라를 통해 VIP 예약방의 모습을 지켜보며 복수의 날을 갈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가 형제라는 사실을 모른 채 마주치는 장동수(이범수 분)와 윤양하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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